[6·4 지방선거] 전남·전북, 투표 순조롭게 진행

2014-06-04 09:01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6.4지방선거일을 맞아 전남·전북지역 각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의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생업에 바쁜 유권자들은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휴일도 잊은 채 일터로 향했고, 모처럼 휴일을 맞은 가족들은 이른 아침 투표를 하고 나들이하는 모습이 이따금 목격됐다.

전남 신안 등 섬지역 주민들도 인근 큰 섬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했다.

전남 도지사 후보에는  이중효 새누리당 의원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성수 통합진보당 의원이, 전북 도지사 후보에는 새누리당에 박철곤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에 송하진 후보, 통합진보당의 이광석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도청 소재지인 전주시 시장 후보는 새누리당 김병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승수 후보, 무소속 장상진, 임정엽 후보 등 4명이다.

또 전라남도에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후보로는 김동철·김경택·장만채가, 전라북도 교육감 후보에는 유홍렬·이미영·신환철·김승환 후보 등 4명이 나와 있다.

전남지역 투표소는 865곳이며 유권자는 154만9440명이며, 전북지역은 615개 투표소에 유권자는150만32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