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제타(Jetta)' 최대 200만원 가격 인하"
2014-06-03 13:5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1일부터 판매되는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Jetta)의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은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3,19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된 2,9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조정되었으며, 여기에 59만원 상당의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이 추가되어 총 259만원 상당의 고객 혜택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고 폭스바겐코리아측은 설명했다.
또 제타 2.0 TDI 모델은 기존 3,600만원에서 60만원 인하된 3,54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판매되며, 여기에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후방 카메라 등 350만원 상당의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됨으로써 410만원 상당의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간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옵션의 경우 독일 가격 기준)
폭스바겐 제타는 현재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블루모션테크놀로지가 적용된 1.6 TDI 블루모션(BlueMotion Technology®)과 2.0TDI 두 가지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1.6 TDI 블루모션의 경우, 최고출력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 25.5kg.m (1,500~2,500rpm)의 1598cc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돼, 19.1km/l의 연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