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낚시의 신’, 1300만 다운로드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 가도

2014-06-03 13:12

[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낚시 게임 ‘낚시의 신’이 일일 게임 접속자 수(DAU) 최대 13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1300만 다운로드를 넘겼다고 3일 밝혔다.

컴투스 최고의 글로벌 히트작인 '낚시의 신'은 정교한 그래픽과 물고기의 사실적 묘사 등 차별적인 게임성과 손쉬운 게임 진행, 세계 각지의 낚시터 구현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DAU와 다운로드 기록을 갱신해 오고 있다.

게임의 인기도와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DAU는 하루 동안 게임을 플레이 한 실제 유저 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글로벌 DAU 130만 명은 하루 동안 130만 명의 전세계 유저들이 ‘낚시의 신’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의미이다.

‘낚시의 신’이 출시 후 꾸준한 DAU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유저 만족도가 높다는 뜻으로, 유저들의 이탈이 상대적으로 적은 스포츠 게임 특성상 장기간 인기가 지속될 수 있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습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낚시의 신’의 성과는 컴투스가 그 동안 쌓아온 글로벌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에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의 세심한 관리가 더해지며 이루어 진 것이다.

실제로 ‘낚시의 신’은 차별적인 게임성 외에도 빠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해외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최상위 낚시터인 ‘네그로 강’ 추가 업데이트 이후 미국, 독일, 대만 등 해외 국가들을 중심으로 하루 20만 명 이상의 신규 유저가 게임에 참여하는 등 인기 순위가 오르고 있다.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 이주환 상무는 “이번 ’낚시의 신’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은 컴투스의 강력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성과 전략적인 현지화 작업, 광범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힘이 컸다”며, “‘낚시의 신’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곧 글로벌 출시할 ‘서머너즈 워’ 등 컴투스의 기대 신작들 역시 새로운 글로벌 흥행작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