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섹시 카리스마 발산 "기존의 이미지 찾아볼 수 없어"

2014-06-03 11:13

손예진 섹시 해적 [사진 제공=태그스토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2014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1차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섹시 해적으로 변신한 손예진도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최초로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해적'의 1차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섹시 해적으로 변신한 손예진의 비주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뱃머리 끝에 아찔하게 올라선 여월(손예진)의 자태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숨막히는 섹시함을 선사해 네티즌의 시선을 압도한다. 또 한 손에 칼을 쥐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손에진의 모습은 기존 청순가련한 느낌과는 완전히 상반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