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다이렉트보험 전용 신용카드 출시

2014-06-03 10:12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KDB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다이렉트보험 전용 신용카드인 ‘KDB다이렉트보험 P+41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KDB생명이 OK캐쉬백, 롯데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한 것으로, 포인트를 4배, 10배까지 추가로 적립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용 카드로 월 보험료를 결제한 고객에게는 매월 OK캐쉬백 포인트 4000점을 지급하며, 해당 포인트와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를 합쳐 현금으로 돌려준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 가입자가 카드로 45만원을 결제하면 월 보험료인 1만1000원을 돌려받게 돼 사실상 공짜로 보험 가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업계 1, 2위 멤버십 서비스 업체인 OK캐쉬백, 롯데카드와의 제휴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인터넷보험 누적 판매 건수 1위 회사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에 대한 세부 내용과 발급 절차는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direct.kdblif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