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은 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수 창조혁신 정책아이디어 및 정부 3.0 혁신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중기청 직원과 유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정책아이디어 300여개와 정부3.0 사례 중. 발표과제로 선정된 16개 아이디어와 사례를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우수 정책아이디어에는 '각 부처에 산재된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정보의 맞춤형 제공'이, 최우수 정부3.0 사례는 '기업 맞춤형 온라인 R&D사업 설명회 개최'가 각각 선정됐다.

또 지난해 제안정책의 성공적 정책반영사례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지원 ICT 융합 플랫폼 구축',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하는 기술특전사 사업' 추진이 이름을 올렸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책아이디어 및 사례 발표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정책의 전달체계 개선과 정책 체감도 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