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해충방제 서비스 할인되는 '세스코 하나SK카드' 출시

2014-06-02 10:39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하나SK카드는 국내 대표 생활환경 위생기업으로서 해충방제 업계 1위인 세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세스코 하나SK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지속적인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스코 하나SK카드는 세스코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때 발생하는 초기집중해충퇴치비용 및 이후 매월 납입하는 정기관리비용 모두 할인 혜택을 제공해, 비용에 있어 환경개선을 위한 고객의 진입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일반 가정집에서 세스코 서비스 이용시 세스코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2개월간 진행되는 초기집중해충퇴치비용에서 3만원, 이후 정기관리비용에서 매월 5000원을 할인 받아 가입시점부터 12개월간 총 8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 카드는 핵심 고객층인 주부의 카드사용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생활비 절감 혜택을 마련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마트에서 3%, 아웃백, 빕스, TGIF, 파리바케트 등 외식할인 10% 및 커피전문점 커피빈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손재환 하나SK카드 영업본부장은 "세스코는 국내 해충방제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매월 신규로 유입되는 고객만 3000~6000명에 이른다"며 "하나SK카드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트랜드를 고려해, 세스코가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해충방제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카드발급 및 서비스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SK카드 홈페이지(http://www.hanaskcard.com)와 고객센터(1599-1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