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고객 초청 ‘트랜스포머 시사회’·‘태극전사 응원전’ 진행

2014-06-01 16:25

2014 부산모터쇼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쉐보레 부스에 참관객들이 몰려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GM의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이달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전 세계 동시 개봉에 앞서 ‘쉐보레와 함께하는 트랜스포머 특별 시사회’ 이벤트를 개최하고, 영화에 출연한 쉐보레 모델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 부산모터쇼를 통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에 주인공 범블비로 출연하는 카마로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 쉐보레는 1일부터 19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 내 트랜스포머 온라인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1000명을 선정, 오는 2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리는 영화 특별 시사회에 초대한다.

더불어 이번 영화에 출연한 쉐보레 카마로, 말리부, 트랙스 차량과 대형 오토봇을 타임스퀘어 내 ‘트랜스포머 존’에 전시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트랜스포머를 선보인다.
 

부산 모터쇼 쉐보레 부스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영화 트랜스포터 주인공 범블비로 출연하는 카마로 콘셉트카


이와 더불어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총 240명을 선발,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26일 저녁 트랜스포머 영화 관람에 이어 27일 새벽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 벨기에 경기 응원전을 펼친다.

또한, 6월 한 달 간 전국 쉐보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8000명에게 트랜스포머 영화 관람 티켓과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는 ‘파워 오브 플레이(Power of Play)’를 주제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5월 한 달 간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정된 한 가족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팀 경기 관람을 포함, 4박 6일간의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오는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총 2208㎡의 면적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포함,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