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서 신곡 '행오버' 최초 발표 '궁금증 ↑'

2014-05-31 13:40

싸이 '행오버' 발표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싸이가 미국에서 신곡 '행오버'를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6월 8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해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6월 9일 오후 1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을 독점 발매한다. 또 이 곡을 선 공개한 데 이어 올여름 타이틀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젠틀맨'과는 전혀 다른 힙합 장르로 많은 팬에게 싸이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이 곡의 작업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싸이는 8월 9~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시티브레이크 2014', 같은 달 15~16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레이디 가가 등이 참여하는 '나우 페스티벌 2014'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