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평택물류센터 본격 가동
2014-05-30 16:00
이날 오전 평택물류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사조그룹 경영진과 물류 유관업체 대표,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택물류센터 내부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사조그룹 평택물류센터는 축구장 10배 크기인 약 7만여㎡ 규모로 지하 2층 ~ 지상 2층의 구조로 이뤄져 있는 최첨단 물류센터이다.
각 층마다 별도의 도크가 마련 되어 있어 차량이 직접 접안 할 수 있으며, 동시접안 대수가 5톤 차량 기준 200대에 이르러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피크시간에도 원활한 차량 입출고가 가능하다.
특히 지리적 이점은 평택물류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다. 평택-충주간 고속도로 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평택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수도권 및 전국 각 지역과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
또 상온창고는 물론 냉동/냉장창고도 유효 층고가 7.5~9m로 화물의 효율적 적재를 위한 4단 랙 설치가 가능하고 폭 20m의 냉장분류장과 파워게이트 장착차량을 위한 도크홀, 컨테이너용 도크레벨러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상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역-보관-분류-배송 할 수 있다.
이와함께 건물 전체에 LED 조명시설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물류센터이며, 곳곳에 CCTV와 방법초소, 방범펜스 등을 설치해 입주한 화주기업들의 보안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평택물류센터를 통해 기존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고의 물류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