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워닝맨탈플랜으로 승리 다짐
2014-05-30 14: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진출을 노리는 FC안양이 수원전에서 2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All 4 One 스포츠 심리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FC안양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2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FC안양은 스포츠심리학적으로 잘 무장된 위닝멘탈플랜을 바탕으로 2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대구FC전을 앞두고 위닝멘탈플랜 특강을 진행한 FC안양은 수원전에서도 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부 선수들은 더 나은 경기력을 갖추고 경기장에서 슈퍼멘탈을 갖기 위해 스포츠 심리학 개별 상담을 받으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All 4 On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인하대 스포츠 심리학 관계자는 “개인스포츠라면 결과가 즉시 나타나지만, 팀은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구단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결정적인 순간에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