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 6월 분양

2014-05-30 10:37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투시도. [이미지제공=효성]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이 다음 달  위례신도시 내 첫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효성은 오는 6월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2블록에 대단지 오피스텔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4㎡ 828실 △34㎡ 72실 △35㎡ 36실 △47㎡ 70실 △48㎡ 38실 △60㎡ 72실 등 총 1116실 규모로 구성된다. 스튜디오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가 입지하는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2블록은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과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휴먼링(4.4km)과 인접해 있다. 골프장인 성남GC 및 남한산성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약 10km 거리에 강남∙역삼 및 잠실 등 강남업무지구, 판교∙정자 등 분당업무지구가 있어 근거리 통근을 목적으로 하는 직장인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제2롯데월드타워, 문정지식산업센터,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주변의 굵직한 개발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평면은 학생, 직장인 등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부 등 2~3인 가구의 생활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스튜디오 원룸형, 투룸형 등 다양하다. 특히 사선형 배치 설계로 골프장 조망을 극대화하고 가구 내 간섭을 최소화해 사생활 보호에 힘썼다.

도보권 내 유치원,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단지 바로 옆에는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가든파이브, 가락시장,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엑스, 삼성 서울병원, 서울 아산병원 등도 가깝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게스트룸, 북카페 등이 있고, 전용면적 6280㎡의 대규모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분양 단지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뿐 아니라 기분양 단지들에 수천만원 이상의 분양권 프리미엄 형성되는 등 입지 경쟁력이 이미 입증됐다"며 "위례신도시 내 최초 오피스텔 공급인데다 조망 및 합리적인 분양가를 적용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일대에 위치하며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 1600-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