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콤팩트 카메라 ‘스타일러스 SH-1’ 출시…사진·영상 손떨림 보정

2014-05-29 16:44

 

스타일러스 SH-1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콤팩트 카메라 ‘스타일러스 SH-1’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H-1은 사진과 영상 촬영 모두 광학식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영상 촬영 시 전자식 보정도 가능한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나 삼각대 없이도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또 고배율 광학 24배줌(48배 울트라줌) 렌즈를 탑재해 25mm 광각 초점 영역부터 600mm 망원 영역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1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과 동일한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인 ‘트루픽 VII’을 장착했다.

동영상은 초당 60 프레임의 풀HD 촬영이 가능하며, 움직이는 물체의 궤적을 장시간 촬영해 20초로 단축시켜 재생시키는 ‘타임 랩스 무비’ 기능을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1600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고속 영상 촬영 모드’에서 초당 240, 120 프레임의 촬영도 가능해 슬로우 모션 효과도 낼 수 있다.

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전송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실버 두 종류로 오는 6월 2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