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 “박주호, 축구화 신고 축구공 다룰 정도 회복”
2014-05-29 17:14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후 4시 대한축구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수의 부상회복 진행속도와 박주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주치의는 “박주호가 축구화를 신고 축구공을 다룰 정도로 회복했다”고 말하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박주호가 앓았던 봉와직염은 재발 위험성이 가장 큰 문제다. 그러나 꾸준히 재활해 왔고 진단 결과 출전에 무리가 없음을 확인했다”라며 “의학적 소견으로 런닝에 지장은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갑작스러운 김진수의 탈락으로 축구대표팀 합류 기회를 잡게 된 박주호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