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th 백상예술대상] '변호인' 작품상 수상, 제작사 대표 "천만탑 쌓아준 관객들게 감사"

2014-05-27 20:24

[사진=영화 '변호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변호인’이 27일 오후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7시부터 JTBC와 QTV에서 생중계된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작품상 후보에는 ‘소원’ ‘변호인’ ‘관상’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가 노미네이트 됐다.

작품상을 수상한 ‘변호인’의 제작사 위더스필름 최재원 대표는 “하나하나 돌을 쌓아 천만탑을 쌓아준 관객들게 감사드린다. 연기 이상을 보여주신 송강호, 다른 모든 배우들께 감사드린다. 이 영화가 단순한 영화 한편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공감이 됐다는 점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백상예술대상의 50번째 잔치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