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천천네트워크 부산녹색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2014-05-26 17:24
부산 환경 지킴이로 헌신한 3개 부문별 본상자도 결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노력하고 헌신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賞)인 ‘부산녹색환경상’ 올해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부산시는 ‘제15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에 (사)대천천네트워크를 선정하는 등 3개 부문별 본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사)대천천네트워크는 2004년부터 대천천 유역의 지역주민 및 지역단체와 연계해 아름다운 대천천의 환경을 보존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자라나는 세대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경교육 등을 적극 실시해 온 점 등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시는 ‘제15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총 16건의 후보자가 응모했고, 수상자는 대학교수, 언론인,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