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장동건 "SM 연기돌 민호, 최시원 대성할 것"

2014-05-26 17:38
'우는 남자' 장동건 "SM 연기돌 민호, 최시원 대성할 것"

[장동건/사진출처=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영화 '우는 남자'로 돌아온 장동건이 SM엔터테인먼트 연기돌 중 눈에 띄는 후배로 샤이니 민호와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꼽았다. 

장동건은 "가수 회사로 갔지만 기존의 회사들과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같이 일하던 매니저와 스태프들이 함께 옮겼기 때문에 더 큰 변화를 못 느끼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동건은 SM 소속 아이돌 중 '누가 가장 대성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샤이니의 민호는 지금보다 더 잘 될 것 같다"고 대답했고 "그 친구가 정말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연기에 관심도 많은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 "슈퍼주니어의 최시원도 이미 엄청 잘하는 친구인 것 같다"며 "연기를 하려고 하는 친구들에게서 열정과 진심이 많이 느껴져 더 좋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동건이 출연한 '우는 남자'는 2010년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로 628만 관객을 동원한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이다. 개봉은 6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