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코트라 글로벌 CSR사업' 전개
2014-05-26 16:3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26일 ‘코트라(KOTRA) 글로벌 CSR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참여기관이 해외 관련국가의 사회 발전, 인력육성,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책임(CSR) 실현하는데 골자를 두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에 따라 코트라와 함께 몽골, 라오스, 페루 등 3개국에서 ‘광해관리 아카데미’를 열어 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해관리방안 및 현장조사방법 등 광해관리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광업국가인 몽골, 라오스, 페루의 경우 무분별한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피해(광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이들 국가에 광해관리를 통한 친환경 자원개발 및 광산지역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향후 발생하는 광해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