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사이트 카가이드, 강남중고차 매매단지 조성

2014-05-26 14:16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경기침체로 저렴하면서도 좋은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가면서, 국내 중고차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올해부터 중고자동차 구매 후 일정기간 내 고장 발생시 매매업자의 보증책임을 강화시키고, 자동차 거래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방침을 정해 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도심지역에서 중고차를 팔고 싶은 자동차 소유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중고차 시장에 자신의 자동차를 출품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그대로 적용되어, 서울 강남과 송파를 비롯해 인천 경기의 도심지역에서도 중고차 매매거래 이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중고차매매사이트 ‘카가이드’가 개설됐다.

카가이드는 '강남, 분당, 송파 차고지'를 보유한 강남에 위치한 중고차매매단지로서, 그 동안 서울 중심에 사는 사람들이 중고차매매단지를 찾아 인천이나 수원 등 경기권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동차관련 업종과 상업·문화시설을 집적화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로 조성되어 원스톱 중고 자동차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의 전문성과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수입차도 안전하게 맡기고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가이드 배정민 대표는 “그 동안 중고차 거래 시 침수·사고여부, 주행거리 조작 등을 확인할 수 없어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 좋은 거래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며, “구매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판매자의 제대로 된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전문 사이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중고차 매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고차매매단지 신규 사이트 카가이드(www.carguide.co.kr/)를 통해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