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살리에르' ,최수형 정상윤 박유덕 문성일 캐스팅
2014-05-26 10:5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뮤지컬 <살리에르>가 오는 6월 9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주인공 살리에르 역에는 뮤지컬 <아이다>, <클로저>, <카르멘> 등에서 선과 악을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수형과 더뮤지컬 어워즈 14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열연을 펼친 정상윤이 캐스팅 됐다.
가장 궁금해했던 살리에르와 모차르트 사이에 등장하는 제3의 인물 젤라스 역에는 최근 뮤지컬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조형균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외에도 살리에르의 제자이자 모차르트의 연인인 카트리나 역에는 <글루미 데이>와 <풀하우스> 외에 많은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고 있는 곽선영이, 모차르트의 부인 테레지아 역에는 실력파 배우 이민아가 캐스팅 됐다.
푸시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살리에르>는 이제껏 무대 위에서는 중점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살리에르라는 인물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의 삶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는 7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02)588-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