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일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개최

2014-05-25 14:32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관계부처 장관을 비롯한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이 모여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과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관계부처 장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등이 참석하는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 현황과 함께 정상화 우수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역할 등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기조 발제를 통해 정상화 대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방만경영 등 비정상의 정상화' 주제의 첫번째 세션과 '부채감축과 정보공개 확대'를 다루는 두번째 세션에서는 방만경영 정상화, 부채감축 계획 등을 이행 중이거나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의 발제와 함께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동원 고려대 교수도 이날 워크숍에 참석해 '공공기관의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