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신소재로 시원한 여름을

2014-05-23 17:00

레드페이스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레드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이엑스 쿨 앤 드라이'소재를 사용한 여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소재는 이형 단면구조로 돼 물을 빨아올리는 모세관 현상이 탁월해 빠른 속도로 땀과 수분을 흡수 및 건조시켜 준다.

신체 내 수분과 체온 조절 효과가 뛰어나 오랜 시간 등산 등의 아웃도어 활동이나 요리사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기능성 여름 의류에 적합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용준 레드페이스 상품개발팀장은 "일반 폴리(1시간)나 면(2시간)과 비교하면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의 완전 건조 시간은 40분으로 매우 빠른 편"이라며 "여름철은 체온 유지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기능성 소재의 의류를 입고 아웃도어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엑스 쿨 앤 드라이는 레드페이스 셔츠·바지·재킷·모자·장갑·속옷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됐다.

대표 제품인 하프 짚 티셔츠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에 신축성이 좋은 폴리우레탄 원사를 더해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남성용 셔츠다. 

여성용 제품인 레이쿨 프린트 하프 짚 티셔츠 역시 신소재를 적용했으며 포인트 컬러의 지퍼와 스티치로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기능성 셔츠에 디자인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