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페이, 열심히 불경 공부하며 출가 준비?
2014-05-23 18:00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왕페이(王菲)가 현재 열심히 불경 공부하며 출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왕페이가 갑작스럽게 리야펑(李亞鵬)과 이혼을 하면서 항간에서는 이혼 사유에 대한 갖가지 설이 나돌았으며 그 중에는 절실한 불교도인 그가 출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설도 있었다.
그러나 이혼 후 왕페이가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발빠르게 보이자 출가설은 한동안 잠잠했었다.
특히 왕페이는 최근 들어 시간이 날 때마다 불교 신봉 국가 및 지역을 두루 돌아다니며 내면 수행에 힘써 왔으며 최근에는 윈난 다리에서 여행과 함께 내면 수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출가설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
왕페이 측근의 말에 의하면 왕페이는 늘 “세속과는 별로 인연이 없는 것 같다. 불교 수행 기간 동안 오히려 나의 존재 가치를 느끼게 됐다”고 말해 왔으며 다만 두 딸 때문에 여태껏 출가를 미뤄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