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바이오·의료관광 행사 28일 개막

2014-05-22 15:22
- 보건산업진흥원, 킨텍스서 ‘바이오·메디컬코리아’ 개최

2013년 바이오코리아 행사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료관광 행사인 ‘바이오·메디컬코리아’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바이오·메디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비즈니스 포럼의 경우 국내·외 기업이 사업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바이오코리아는 메디컬코리아와 함께 열린다. 메디컬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관광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국에서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바이오코리아에서 170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과 850억원 이상의 투자상담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는 메디컬코리아와 통합 개최되는 만큼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와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