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 뇌물수수 의혹 구속
2014-05-22 12:58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사진)이 관광개발 사업 비리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전격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양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에서도 양 사장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및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현재 김 회장은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에 참여하려 했던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20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