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 '뇌물수수' 구속영장
2014-05-16 16:57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관광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 억대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정황이 포착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지검은 16일 양영근 사장을 상대로 ‘뇌물수수 및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양 사장은 지난 2010년 판타스틱 아트시티 사업과 관련, 당시 김영택(전 김영편입학원 회장) 제주도 투자자문관으로부터 1억원과 특혜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