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교류 네트워크, 인천국제교류재단이 답이다!

2014-05-22 10:4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윤면상)은 진정성 있는 국제교류재단으로써의 도약을 위해 ‘2014년도 IIRF Buddy 프로그램’을 국내 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인천을 홍보하고 인천시민과의 교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 및 인천을 알리는 민간외교자산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재단은 다양한 활동을 구상․운영하고 있다.

2014년도 상반기 현재 10개국 출신 16명의 외국인버디들이 활동 중에 있다. 선발된 버디들은 인천 및 재단의 국제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참여여부를 결정하며, 재단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은 개인 SNS 등을 통해 인천과 재단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소감문 작성과 행사에 대한 피드백 제공으로 행사계획 및 운영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인천 및 재단 행사 참여 및 홍보 △전공분야 발표 및 토론 △번역․통역 등의 재능기부가 있다.

세부 활동내용으로는 △5월 25일~27일 동안 재단에서 주최하고,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에서 후원하는 인천인도영화제의 운영요원 및 청중, △6월 17일~19일 동안 재단이 주최하고 신세계백화점인천점이 후원하는 브라질문화강좌의 운영요원 및 청중, △7월 1일~6일 동안 재단이 주최하는 ‘인천자매우호도시대학생캠프’ 운영요원, 행사 소개자료 영문감수 등의 재능기부, △연중 재단에서 진행하는 인천알리기 프로젝트 'Hello! Incheon' 사업 운영요원 및 참가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재단의 여러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 및 다른 국가 참가자들과 교류시간을 가지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인재로써 성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단 주최로 특정 주제에 대한 발표 및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Think-tank’에도 참여하고 있다.

Think-tank(두뇌집단)의 단어 자체가 갖는 의미대로 매회 재단 버디 중 1명이 리더가 되어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수업이다.

현재 2회까지 개최되었으며, 5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제3회 Think-tank가 개최된다.

주제는 “The Caribbean: Hispaniola, Dominican Republic and Haiti”으로 인천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카리브해 지역’으로 서인도제도의 두 번째로 큰 섬인 히스파니올라섬, 도미니카 공화국 및 아이티를 다룰 예정이다.

2014년도 상반기 활동은 8월까지 이루어지며, 2014년도 하반기 IIRF Buddy 프로그램 참가자는 8월 중 모집,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이루어진다.

이번프로그램이 외국인 기반 민간외교사업으로 발돋움하여 인천과 재단의 홍보효과 증대 및 교류 참가자 간 소통의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