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윤면상)은 오는 5월 20일에 맞이하는 제 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사진 공모전 ‘내가 만난 아시아’를 개최한다.

아시아문화관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사진공 모전은 ‘응답하라!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와 관련된 잊지 못할 추억, 아시아 친구와 함께한 경험, 자신이 경험한 아시아 고유의 문화가 깃든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 등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사진들은 일반 시민들이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접 투표하는 방 식으로 이번 사진공모전의 1차 심사는 시민들에 의해 진행된다. 또한, ‘스토 리 파티’에서 수상작들의 사진과 얽힌 사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시아문화관을 운영하는 노주희씨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로 이루어지는 사진공모전은 공모, 심사 및 스토리파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 되는 만큼 아시아 문화에 대해 시민들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다양 한 아시아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향후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사 내에 위치한 아시아문화관 로비에 전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내가 만난 아시아’ 사진공모전 참여 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13 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인천 거주 내외국인 및 관내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www.iirf.or.kr)에서 확인이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