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수정>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 "스마트한 교통체계 확대하겠다"

2014-05-21 18: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석우(66·사진) 새누리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21일 "남양주시의 스마트 교통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와 협력해 준공영제를 시행, 전철·버스·승용차간 환승시설과 서울 강남·잠실간 연계버스를 확충할 것"이라며 "진접택지~별내택지~청량리 직행좌석버스 노선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첨단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똑똑한 신호등으로 남양주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더 빠르고 더 편리한 대중교통망이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지능형 교통망( ITS) 서비스 확대 ▲신 신호시스템 서비스 확대 ▲버스 및 공공시설물 무료 Wi-Fi 2000곳 설치 ▲잠실·상보 환승시설·정보시스템 설치 ▲스쿨존 안전ITS 구축 ▲위험지역 경보 및 혼잡예보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시행방안으로 현재의 지능교통시스템(ITS)을 200㎞ 추가 설치하고, 516곳인 첨단화 승강장(BIS 포함)을 300곳 더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비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차세대 ITS시스템을 도입 도로주행시 사고, 차량간 출돌, 보행자 사고 등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최첨단 교통안전 도시로 발전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교통체계 개선 및 회전교차로를 확대하는 한편 주요 간선 도로 축별 신호 연동체계, 센터 원격 관리시스템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호평동 버스차고지를 방문, 버스 기사들과 간담회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