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박스오피스 1위 수성…흥행유지 이상무

2014-05-21 10:28

[사진=영화 '인간중독'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임지연의 열연이 돋보이는 ‘인간중독’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인간중독’은 20일 7만 26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관객수는 78만 9100여명. 아내가 있는 육군 대령 김진평(송승헌)과 부하 직원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위는 ‘트렌센던스’로 3만 37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지난 14일 개봉해 총 48만 9900여명이 관람했다.

이어 ‘표적’과 ‘고질라’가 각각 3만 1800여명(누적관객수 261만 9200여명), 2만 7400여명(누적관객수 58만 6400여명)으로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주연의 ‘역린’이 2만 6800여명(누적관객수 369만 9800여명)을 불러들이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