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개교 19주년 맞아...교육부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선정
2014-05-20 12:58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신성대학교(김병묵 총장)는 5월 20일 개교 19주년을 맞이하여 설립자 이병하 명예총장, 정원호 이사장,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개교기념일에 개최될 기념식에서는 이번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됐으며, 또한, 교직원들에 대한 2014년도 10년 근속상 및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해당 대상자에게는 근속패와 함께 순금메달 1냥이, 공로패와 함께 순금메달 5돈이 부상으로 수여하기도 했다.
이병하 명예총장은 ‘신성대학교의 오늘이 있기까지 교직원들과 학생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을 멀리 내다보며, 능동적인 신성인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올 신성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성대학교는 이병하 박사(설립자)의 홍익인간 정신구현과 세계화 추세에 부흥하는 산업기술인 양성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개교 1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창학 이래 인성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세우고, 인성의 기반을 세우고 전문적인 기술인을 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대학의 특성화를 추진하여 제2의 르네상스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기법과 학생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에 매진하고 있으며 5년 연속 취업률 95%를 상회하는 등 우수한 인재양성 사관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서해대교의 개통으로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에서 1시간 이내의 통학거리에 있는 수도권 인접대학으로서 환황해권의 중심인 충남 당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교류에 맞춰 지역 내 소재한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주문식 교육 등 특성화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신성대학교는 다양한 정부주관 사업 선정과 함께 지난해 10월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