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3.0]"고품격 명품 관광상품 대거 개발한다"

2014-05-20 10:01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고품격 명품 관광상품을 대거 개발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20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고품격 명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외래객 소비지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초호화 숙박-미식-쇼핑-미용-의료 서비스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프리미엄 백화점․아울렛, 청담동-압구정동 등 명품 쇼핑코스를 연계한 여성전용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류와 웨딩, 미식, 골프, 자가운전, 세계유산 등 테마상품을 개발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MICE, 의료관광, 크루즈관광 등 신성장 융복합 관광 육성도 강화한다.

공사는 MICE+크루즈, MICE+의료, 크루즈+의료 등 고부가 융복합 상품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VIP 타깃 상품 등 상품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판매를 통해 한국관광 경쟁력 제고하고 관광객에게 고품격 한국관광 경험제공을 통해 국가의 품격을 높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