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기업 스카우트' 우승자 강호동 치킨 육칠팔 정규직 채용

2014-05-19 15:07

[강호동 치킨 육칠팔 정규직 채용/사진 출처=KBS '꿈의 기업 스카우트'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KBS '꿈의 기업 스카우트(이하 스카우트)' 우승자가 강호동 치킨 브랜드 육칠팔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화제다. 

18일 방송된 '스카우트'에는 치킨 브랜드 육칠팔의 메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요리 대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 결선에는 임은빈(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김민성(부산관광고등학교), 이승연(서울세민정보고등학교) 3명이 올라 대결을 펼쳤다. 

참가자 임은빈은 아버지를 위해 콜레스테롤을 줄인 '효(孝)도락' 치킨을 출품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9일 육칠팔 측은 "임은빈 학생을 R&D 팀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육칠팔 김상곤 이사는 "스카우트에 참여한 여러 학생들의 열정을 귀감으로 삼아 강호동 치킨 육칠팔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꿈의 기업 스카우트 정규직 채용 소식 멋있다", "정규직 채용 축하한다", "강호동 치킨 브랜드에 정규직 입사…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