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아파트담보대출 이자비용 절감의 해법? 금리비교 서비스로 확인.
2014-05-19 10:2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지난주 기준금리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끼쳤다. 오늘기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19%대~4.1%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 금리는 혼합형금리상품으로 일정기간 대출시점의 금리가 유지되다가 이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은행마다 3년 또는 5년형 고정금리 상품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고정금리 기간이 길수록 이용자에게는 금리인상에 따른 위험부담이 없어 유리하다. 고정금리 기간 이외에도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등각 은행마다 상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파트담보대출을 받기 이전에 반드시 다양한 은행의 상품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윤모씨(39세, 남)는 3년전 8억원의 아파트를 매입하며 3억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았다. 5천만원을 상환하여 현재 2억5천만원의 대출이 있는 그는 요즘 금리가 낮다는 소식에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하고자 하였다. 주거래은행을 방문한 결과 3%중반의 금리를 안내받았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시중 은행의 4.1%보다는 좋은 금리지만 최저금리를 찾고 싶었던 그는 한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 해 보기로 하였다. 간편하게 금리할인조건만을 확인한 후 최저금리은행을 안내받아 3.1%대의 금리를 이용하게 되었고 연간 200만원이 넘는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된 윤씨는 저축액을 늘리기로 하였다.
일반 소비자들은 대게 주거래은행이나 근처은행 한 두 곳만을 확인하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은행마다 금리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최근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하여 가장 낮은 금리의 원하는 상품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일일이 여러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간편하게 좋은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금리비교사이트인 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 및 농협, 새마을금고, 수협,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의 상품을 무료로 한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이외에도 다양한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상담이 가능하다.
각 부동산별 담당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금리비교가 이루어지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문의는 홈페이지(http://www.bank-guide.co.kr)와 유선(02-876-3000)을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