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한정판 운동화, 옥션에서 마지막 구매 찬스"

2014-05-19 09:34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옥션은 피켜여왕 김연아 선수를 모티브로 한 '오마주 연아' 운동화를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션은 이날부터 오마주 연아를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오마주 연아 운동화는 디자이너 맥앤로건 부부가 김연아 선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량 제작한 프로스펙스 클래식 기념 라인이다.

뱀피무늬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겨울 눈꽃이 흩날리는 모양을 형상화했다. 탄력과 복원력이 우수한 재료를 사용해 오래 신어도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준하 옥션 패션팀장은 "소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 선수를 위해 제작된 오마주 연아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이번이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며 "희소성이 높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포츠웨어, 캐주얼과 어울려 구입을 원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2014년 여름, 베이직 아이템 슈퍼위크'를 열고 여름용 의류, 잡화, 화장품을 최대 89% 저렴하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