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준공

2014-05-19 09:28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사천시가 기계화영농기반 구축으로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추진한 '2014년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이 이달 초 준공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사업비 3억 4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 정동 지구, 용현 지구, 곤양 지구, 서포 지구 등 4개 지구 총연장 2㎞에 이르는 비포장 농로를 폭 2.5m ~ 3.5m로 확.포장함으로써 농경지내 주요 농로와 연계성이 향상되고 농기계가 자유롭게 진출입이 가능하게 되어 평소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는 6월 전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농업인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으며, 이번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사업 완료로 농촌지역의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영농여건개선,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