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슈퍼곡물 '아마씨드·치아씨드·퀴노아' 판매

2014-05-18 09:3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슈퍼 곡물로 불리는 아마씨드·치아씨드·볶은 퀴노아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대 마야인으니 주식으로 알려진 치아씨드는 수분을 흡수하면 부피가 10배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다이어트용으로 음료·요거트와 함께 섭취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오메가3 등 필수지방산 함량이 높아 여성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아마씨드는 샐러드·시리얼과 어울리는 음식이다. 잉카의 슈퍼곡물로 불리는 퀴노아는 단백질 함량이 우유만큼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훈 이마트 양곡 바이어는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퀴노아를 비롯한 새로운 슈퍼곡물들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작물에 대한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