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창업캠프 개최… 26일까지 접수
2014-05-18 11:0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 및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31일 현대인재개발원(용인시 소재)에서 공간정보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프는 창업과 관련된 기초교육과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 및 융복합 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신규사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3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모듈은 창업기초 교육으로, 브이월드(V-World) 활용 등 공간정보 분야 전문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공공 창업지원제도 등 창업과 관련된 일반적인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자율적인 팀 빌딩을 통해 구성원의 창업 아이템을 융·복합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출‧개발하는 융복합 사업기회 개발 모듈도 있다.
사업모델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이 돋보이는 우수 참가자에게 상장과 총 4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해 오는 11월 열릴 창업경진대회 참가 및 보육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가산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에서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070-4492-0932, 0934), E-mail(dc.choi@spacen.or.kr) 또는 방문(공간정보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