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안전체험’
2014-05-17 15:41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성동조선해양은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하여 ‘제1회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9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가족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안전장비 체험과 안전 위협 장비들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폐회식에서는 안전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이 평소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말을 담은 깜짝 영상이 공개되었다.
김명철 선장배관설계파트 과장은 영상편지 통해 “세 아이들을 키우느라 고생 많은 당신에게 큰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하다”며 “살아 온 날보다 살아 갈 날이 많은 우리니 앞으로도 행복하자”는 말을 전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