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개원 52주년 기념식 개최

2014-05-16 15:27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16일 제52주년 개원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KISTI는 1962년 3월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KORSTIC)로 출발해 몇 차례 모습을 바꾼 뒤 2001년 1월 산업기술정보원(KINITI)과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가 통합해 현재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 출범했다.

박영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변화는 새로운 기회로 다음 도약을 위하여 알차게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정부출연연구기관 역시 새롭게 임무를 재정립하는 혁신을 하자”고 당부했다.

또 양질의 국가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슈퍼컴퓨터 5호기 도입 준비, 국가 과학기술 빅데이터 주관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기관 발전에 기여하고 이식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책임연구원을 포함해 우수 연구성과를 낸 우수직원 53명과 우수부서 4개 부서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