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디아모, 금융권 대외연계보안 지원

2014-05-16 14:3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자사 데이터암호화 솔루션 디아모(D’Amo)를 통해 금융권 대외연계보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기관은 신용정보사 등의 타 연계기관과 대외계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데 이를 대외연계라 부른다.

금융기관이 안전한 내부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더라도, 대외연계 과정이 보안에 취약할 경우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며, 최근 정보유출 사고가 그러한 경우다.

금융권 대외연계 보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시스템뿐만 아니라 대외기관 시스템까지 포함한 하나의 암호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디아모의 데이터 암호화 플랫폼(DEP)은 대외연계에 참여하는 대외기관의 암호화와 암호화 키에 대한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외 연계 보안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최고기술책임자 “대외연계가 필요한 데이터의 경우, 데이터 송수신에 참여하는 기관들의 암호화와 특히 암호화 키에 대한 보안을 고려해야만 안전한 대외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디아모는 금융권뿐만 아니라 대외연계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의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사항도 말끔히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