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오승환 열애, 소속사 측 “묵묵부답"

2014-05-16 09:45

김규리 오승환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김규리와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열애에 대해 소속사가 묵묵부답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확인하고자 본지는 16일 김규리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음만 울린 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TV리포트는 이날 오승환가 김규리가 3개월 째 열애중임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규리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여려 차례 출국했다.

김규리는 1997년 잡지 ‘휘가’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11월 본명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개명해 활동했으며 드라마 ‘학교’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한강수타령’ ‘영재의 전성시대’,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하류인생’ ‘미인도’ ‘풍산개’ 등에 출연했다.

오승환은 지난 2005년 데뷔해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9년을 뛰며 통산 444경기에서 277세이브(28승13패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현재는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