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여름 ‘투명 텀블러’ 대전

2014-05-16 10:00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투명 텀블러’ 전쟁이 시작됐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 야외활동이 늘면서 간편하게 물이나 음료를 담아 휴대할 수 있는 텀블러와 보틀이 인기다.

이전에는 텀블러가 환경보호차원에서 사용되었다면, 지금은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소품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하나의 인기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커피전문점 시장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이용해 여름 시즌 소비자를 사로잡을 방안으로 ‘투명 텀블러’를 앞세우고 있다. 자신이 주문한 음료에 따라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투명 텀블러는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고픈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다섯가지 아메리카노’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셀렉토커피(www.selecto.co.kr)’는 아이스텀블러 내피와 외피를 분리시켜 그 안에 자신만의 속지를 넣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형 텀블러를 판매중이다.

셀렉토커피 아이스텀블러는 이중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외부온도의 영향을 막아 다른 텀블러에 비해 텀블러 밖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현상이 극히 적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이제 텀블러는 음료를 담는 용기보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MD상품 구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셀렉토커피는 공식블로그에서 여름시즌 빙수출시기념 스크랩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크랩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셀렉토커피 아이스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셀렉토커피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maxone0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