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천안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 9월 1300여가구 일반분양

2014-05-15 17:10
조합 관리처분총회… 중소형 2144가구 규모 건설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동문건설이 천안 동남구 신부동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 9월 일반 분양을 진행하게 됐다.

15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천안 신부동 천안시민회관에서 열린 신부주공2단지 관리처분총회가 열려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조합총회에서 동문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단지를 재건축해 9월에 분양하게 된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 지상 32층 23개동, 총 2144가구(전용 59㎡ 626가구, 72㎡ 437가구, 74㎡ 633가구, 84㎡ 44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1300여가구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이용이 쉽다. 신세계백화점·천안종합버스터미널·대전지방검찰청·신안초·천안중·천안제일고·단국대천안캠퍼스 등 교육·편의시설이 가깝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공급해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02) 786-7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