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사업승인 완료… 내년 5월 분양

2013-12-11 11:55

천안 신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조감도. [사진제공=동문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동문건설은 지난 10일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에 대한 사업승인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은 천안 신부동 신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2층~지상 32층 23개동 총 214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동문건설은 지난 4월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용면적별로 △59㎡ 625가구 △72㎡ 438가구 △74㎡ 633가구 △84㎡ 448가구 등이 공급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약 800가구를 제외한 1300여가구가 2014년 5월 일반분양된다. 완공은 2017년 12월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대전지방검찰청 등의 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신안초, 천안중, 천안제일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돼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공급해 신부동 동문굿모닝힐을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