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스마트스템프 기술 적용 ‘아르바이트 시급 관리 서비스’ 출시

2014-05-15 11:5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원투씨엠은  최근 스마트 스템프 기술을 활용한 시급관리 서비스인 ‘파티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른바 폰에 찍는 도장으로 알리워진 스마트 스템프 기술은 모든 스마트폰에서 고유한 인증을 처리하는 기술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접목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원투씨엠은 약 12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출시한 ‘파티엠’ 서비스는 '아르바이트'로 알려진 시간제 고용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급 산정의 기준과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로 직원이 현장에 출근, 퇴근시 스탬프를 자기 스마트폰 앱에 찍으면 출퇴근 시간을 인증하고, 자동적으로 시급을 산정, 리포트를 작성하여 제공 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티엠’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방식으로 서비스 되며, 직원에게는 명확한 근로 시간을 체크, 산정하여 주고 고용주에게는 시급 계산, 산정, 지급과 관련된 다양한 편의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20여개 특정 의류 브랜드 매장 등에 1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거쳐 6월부터는 유료화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권호성 원투씨엠 이사는 “스마트 스템프 원천 기술은 다날, 페이뱅크, 12시 등 국내의 대표적인 통신사, VAN사, 글로벌 기업 등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소규모 상점 대상 마케팅 서비스, 체크인 서비스, 지불 결제 서비스 등을 사업화하고 있다”며, “일본의 대표적 이동 통신사, e-Biz 사업자 등과 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고, 이번 출시된 시급 관리 서비스의 경우 국내와 일본에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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