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김태술, 6억 2000만원 KCC 이적…강병현, KGC인삼공사 트레이드
2014-05-15 11:10
안양 KGC인삼공사는 15일 김태술이 사인 & 트레이드 방식으로 KCC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KGC는 김태술과 5년간 6억 2000만원(연봉 5억원, 인센티브 1억 2000만원) 계약한 뒤 KCC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태술을 내주고 강병현과 장민국을 받는 형태다.
김태술을 얻게 된 KCC는 슈팅 가드 김민구, 다음 시즌 복귀하는 하승진과 함께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게 됐다.
KGC도 3점슛 능력이 좋은 강병현을 영입해 외곽 공격 옵션을 추가한 데 이어 장민국의 합류로 포워드진에 힘을 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