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에 맨유 "함께한 추억 고맙다"
2014-05-14 19:46
맨유는 14일 박지성이 EPL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미래에 행운이 함께하길 빌며 함께한 추억에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맨유에 입단해 200경기 이상을 나서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에 일조했다.
박지성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고질적인 무릎 상태가 안 좋아 선수 생활을 지속할 자신이 없었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