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한·미 과학기술공동위 등 참가 위해 방미

2014-05-15 09:35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통신정보사회의 날(WTISD) 기념식과 워싱턴 글로벌혁신센터(KIC) 개소,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등을 위해 15일부터 22까지 스위스와 미국을 순차로 방문한다.

최 장관은 15일 ITU 이사국 대표단과 각 국 주제네바 대사를 대상으로 선거 리셉션을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ITU 표준화 총국장과 7선 이사국 진출을 위한 교섭 활동을 추진한다.

16일에는 ITU 주최 제 9차 세계통신정보사회의 날(WTISD) 기념식과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토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제8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과학기술 외교 활동을 전개한다.

19일에는 미 국립보건원(NIH)을 방문해 지난 2월에 체결된 BT(생명공학) 분야 MOU의 후속 협력사업 추진 건을 논의하고 창조경제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워싱턴 글로벌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20일에는 제 8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나노, 보건 및 의료, 중이온 가속기, 정보통신(IT) 연구개발(R&D) 등 세부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