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사 40년사 발간 저술내용 감수

2014-05-15 09:02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오는 9월 성남시사(市史) 40년사 발간을 앞두고 시민에게 저술 내용을 감수(監修)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12일부터 30일까지를 ‘성남시사 40년사 원고 사전 공람기간’으로 정하고, 성남문화원 1층 회의실에 성남시사 가책자 8권과 원고 수정 요청 의견서를 비치했다.

시 홈페이지(부서별 공개자료실)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자료실)에도 가책자 원고 내용을 게시해 시민들이 읽어보고 바로잡을 내용이 있는지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가책자 원고 내용에 대한 의견서는 성남시사 편찬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nsisa@hanmail.net) 또는 팩스(031-729-4897) 전송하면 된다.

시민 감수 내용에 대해서는 시사 편찬 작업을 맡은 성남문화원 측이 사실 확인을 거쳐 원고 수정 보완 작업을 한다.

서굉일 시사편찬실 상임위원은 “성남시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니만큼 자칫 내용이 잘못된 기록이나 남의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감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성남시사 30년사’ 발간 이후 10년 만에 편찬하는 ‘성남시사 40년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의 역사를 집대성한다.